"내가 감히 어떻게 말해" 대성, GD 사필귀정·승리 캄보디아 문제에 '고통 호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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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출신 대성이 '나락 퀴즈쇼'에 등장했다.
대성은 첫 번째 문제부터 고민했고, 이를 지켜보던 MC 김민수는 "문제가 어렵기 때문에 전화 찬스도 가능하다. 단, 지드래곤에게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대성이 맞혀야 하는 보너스 문제는 '지드래곤의 다음 앨범 어디로 진출해야 할까'로 선택지는 캄보디아와 북한 두 가지였다.
대성은 다른 보너스 문제가 있다는 말에 다시 한번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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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빅뱅 출신 대성이 '나락 퀴즈쇼'에 등장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콘텐츠 '나락 퀴즈쇼'에는 대성이 출연했다. '나락 퀴즈쇼'는 게스트에게 민감할 수 있는 주제와 관련된 문제를 던져 일명 '나락'으로 보내버리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블랙 유머' 퀴즈쇼다.
이날 첫 번째로 '사필귀정의 알맞은 한자를 고르시오'라는 문제가 나왔고, 대성은 고민에 빠졌다. '사필귀정'은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의혹을 받을 당시 자신의 SNS에 올렸던 사자성어. 지드래곤은 '모든 일은 결국 이치대로 돌아간다'라는 뜻의 '사필귀정'을 통해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고, 마침내 지난해 12월 마약 누명을 벗었다.
대성은 첫 번째 문제부터 고민했고, 이를 지켜보던 MC 김민수는 "문제가 어렵기 때문에 전화 찬스도 가능하다. 단, 지드래곤에게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당황한 대성은 "(전화 찬스) 안 쓰겠다"며 고민 끝에 답을 골랐지만, 아쉽게도 답을 맞히는 데 실패했다.
이후 대성은 보너스 문제에 도전했다. 그는 대답만 해도 자신의 이름으로 1천만 원이 기부된다는 말에 기꺼이 응했다.
대성이 맞혀야 하는 보너스 문제는 '지드래곤의 다음 앨범 어디로 진출해야 할까'로 선택지는 캄보디아와 북한 두 가지였다. 캄보디아가 선택지 중 하나로 나온 이유는 빅뱅 출신 승리 때문으로 보인다. 승리는 지난달 캄보디아에서 열린 한 프라이빗 파티에서 "내가 언젠가 이곳에 지드래곤을 데려오겠다"고 허세를 떨며 지드래에게 민폐를 끼쳐 빈축을 산 바 있다.
대성은 해당 문제가 나오자 다리를 떨며 불안해했고, 촬영을 지켜보던 대성의 매니저는 고개를 떨궜다. 결국 대성은 "이걸 어떻게 하냐. 내 것도 아닌데. 나와 관련된 내용이 아니라서 내가 어떻게 감히 말을 하겠냐"며 답을 고르지 못해 기부에 실패했다.
대성은 다른 보너스 문제가 있다는 말에 다시 한번 도전했다. 이어진 문제는 'YG 성공 기여도순으로 나열해라'로 투애니원, 테디, 블랙핑크, 지누션을 기여도순으로 나열하는 것.
곤란해하던 대성은 테디, 지누션, 블랙핑크, 투애니원 순으로 정답을 말한 후 머리를 감싸며 괴로워했다. 그러면서 "빅뱅이 제일 (기여도가) 낮은 거 같은데 빅뱅이 없다"고 토로했다.
대성이 YG 기여도가 가장 낮은 그룹으로 투애니원을 고르자 기다렸다는 듯 다음 문제가 나왔다. '투애니원 멤버 중 가장 기여도가 낮은 멤버를 골라라'라는 문제가 나오자 대성은 경악했다. 이어 "없어도 되는 멤버가 어딨냐. 정말 이 촬영 외롭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산다라박, 공민지, 박봄 사이에서 고민하던 대성은 고민 끝에 공민지를 고르며 "민지야. 미안해. 오빠도 이런 데인 줄 모르고 나왔어"라며 사과했다.
한편 대성은 해당 영상에 "피식쇼라며..."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더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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