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신구·박근형 "주 6회 공연→전석 매진,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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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구와 박근형이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에 임하는 남다른 자세를 전했다.
10일 JTBC '뉴스룸'에선 신구 박근형이 게스트로 출연해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의 공연 비화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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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신구와 박근형이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에 임하는 남다른 자세를 전했다. 주 6회 공연이라는 강행군에도 해당 작품의 출연을 결정지은데 대해 이들은 “꼭 해보고 싶었던 작품”이란 말로 여전한 연기열정을 뽐냈다.
10일 JTBC ‘뉴스룸’에선 신구 박근형이 게스트로 출연해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의 공연 비화를 소개했다.
‘고도를 기다리며’는 지난해 12월 첫 공연 이래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연극계 전설을 새로 쓰는 중.
이날 신구는 “‘고도를 기다리며’의 인기를 실감하나?”라는 질문에 “그렇다. 처음 몇 번은 그럴 수도 있겠다 생각했는데 회가 거듭될수록 매진이 되니까 신기하다. 처음 하는 경험”이라고 답했다.
박근형 역시 “배우를 한지 65년이 됐는데 이런 경험은 처음이다. 연극계에서 50회 전회가 매진되는 자체가 처음이다. 지금 나와 신구는 역사의 한 가운데 서있다”면서 “하루 사이에 확 달라지니까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라고 벅찬 소감을 나타냈다.
주 6회, 총 50회 공연, 원 캐스트 강행군에도 해당 작품의 출연을 결정지으며 열정을 뽐냈던 신구는 “나이가 되다 보니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 않나. 나도 그런 부분들 때문에 망설였지만 그럼에도 해보고 싶었다. 놓치면 더 기회가 없을 거 같아서 무리해서 결정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박근형은 “자꾸 신구가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하니 겁이 난다.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줘야 한다”면서 “나는 이 작품이 너무 하고 싶었다. 더군다나 신구가 있으니 얼마나 좋나. 우리는 첫 호흡이지만 걱정할 게 없다. 눈빛만 봐도 안다”며 신구를 향한 특별한 애정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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