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김민재 이어 이강인도 “죄송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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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23·파리생제르맹)도 아시안컵 결과와 관련해 고개를 숙였다.
이강인은 지난 7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준결승전에서 0-2로 패한 뒤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이강인에 앞서선 손흥민(32·토트넘),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 등이 아시안컵 4강 탈락에 대한 아쉬운 마음과 함께 축구팬들을 향한 사과를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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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23·파리생제르맹)도 아시안컵 결과와 관련해 고개를 숙였다.
이강인은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원하는 결과를 이루지 못해 개인적으로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며 “좋은 결과로 보답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라고 썼다.
그는 이어 “많은 축구팬 여러분들께서 실망하셨으리라 생각하지만, 이제까지 그랬던 것처럼 대표팀을 믿고 응원해주신다면 더 발전된 플레이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인은 지난 7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준결승전에서 0-2로 패한 뒤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이강인에 앞서선 손흥민(32·토트넘),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 등이 아시안컵 4강 탈락에 대한 아쉬운 마음과 함께 축구팬들을 향한 사과를 전한 바 있다.
손흥민(32·토트넘)은 지난 8일 SNS에 “제가 주장으로서 부족했고 팀을 잘 이끌지 못했던 것 같다”면서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소속팀으로 복귀한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도 지난 9일 “긴 대회 기간 같이 고생해 주신 선수들 코치진분들 그리고 항상 응원해 주신 팬분들에게 죄송하고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선수들의 사과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을 맡았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향한 축구팬들의 경질 요구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 9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사이트에는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는 국민동의청원이 등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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