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하르키우·오데사 드론 공습…7명 사망

손은혜 2024. 2. 10. 1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와 오데사를 드론(무인기)으로 공습해 어린이 3명 등 7명이 사망했습니다.

AP와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올레흐 시네후보우 하르키우 주지사는 텔레그램을 통해 9일 오후 러시아군이 민간 기반시설을 공격해 어린이 3명을 포함해 7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하르키우는 2022년 2월 개전 직후 러시아가 점령했다가 우크라이나가 2개월여 만에 탈환하는 등 양측이 치열하게 교전해온 지역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와 오데사를 드론(무인기)으로 공습해 어린이 3명 등 7명이 사망했습니다.

AP와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올레흐 시네후보우 하르키우 주지사는 텔레그램을 통해 9일 오후 러시아군이 민간 기반시설을 공격해 어린이 3명을 포함해 7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네후보우 주지사는 이번 공습으로 여러 건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으며 하르키우 동부에서 최소 15채의 주택이 소실됐다고 전했습니다.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에서도 세 차례 드론 공습으로 항만 인프라 등이 파괴되고 4명이 다쳤다고 올레흐 키페르 오데사 주지사가 밝혔습니다.

한편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 드론 31대 중 23대를 격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하르키우는 2022년 2월 개전 직후 러시아가 점령했다가 우크라이나가 2개월여 만에 탈환하는 등 양측이 치열하게 교전해온 지역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손은혜 기자 (grace35@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