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손흥민 vs 미토마' EPL 한일전 관심 "아시안컵서 못 펼친 최고 윙어 대결 이뤄져라"... 선발 여부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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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작은 한일전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본 '사커킹'은 10일 "미토마가 아시안컵에서 대결하지 못한 손흥민과 맞대결을 펼칠 수 있을까"라고 관심을 보였다.
미토마는 지난 3일 이란과 아시안컵 8강전 패배 후 브라이튼으로 복귀했다.
'사커킹'은 "미토마는 아시안컵 2경기 출전했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아시안컵에서 대결이 불발됐던 손흥민을 상대로 골을 넣을 수 있을까"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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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오는 11일(한국시간) 오전 0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과 '2023~20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일본 '사커킹'은 10일 "미토마가 아시안컵에서 대결하지 못한 손흥민과 맞대결을 펼칠 수 있을까"라고 관심을 보였다. 미토마의 출전 여부는 경기 당일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안드레아 말데라 수석 코치는 사전 기자회견에서 "미토마가 복귀해 훈련에 잘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긴 비행을 한 만큼 경기 출전 여부는 오늘 밤이나 내일 아침에 결정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분명한 건 경기 출전 명단에는 포함된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미토마는 지난 3일 이란과 아시안컵 8강전 패배 후 브라이튼으로 복귀했다. 아시안컵으로 떠날 때만 해도 부상이었지만 대회를 거치며 회복했다. 현재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아시안컵에서는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결장한 후 16강과 8강전을 뛰었고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미토마의 경기 출전이 확실하지 않은 반면 손흥민은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영국 BBC는 9일 "손흥민이 아시안컵을 마치고 토트넘으로 돌아왔다. 그의 브라이튼전 출전은 팀에게 큰 힘이 아닐 수 없다"며 '캡틴 SON'의 출전 가능성을 크게 내다봤다.
매체는 토트넘이 브라이튼을 3-2로 이길 것으로 예상했다. 토트넘 우세를 점친 이유는 손흥민의 복귀와 최근 골 감각이 올라온 히샬리송 때문이다. 반면 브라이튼에 대해서는 "최근 루턴 타운에 0-4로 대패하고, 크리스탈 팰리스는 4-1로 이겼다. 일관성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토트넘을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알수 없다"고 평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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