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 하르키우·오데사 드론 공습...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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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와 오데사를 드론(무인기)으로 공습해 7명이 사망했습니다.
AP·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시네후보우 하르키우 주지사는 텔레그램을 통해 9일 오후 러시아군이 민간 기반시설을 공격해 어린이 3명을 포함해 7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필츠하코우 하르키우 검찰청장은 러시아 드론이 하르키우 동부 지역 주유소를 공격했다며 "이곳에 많은 양의 연료가 있었기 때문에 끔찍한 화재가 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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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와 오데사를 드론(무인기)으로 공습해 7명이 사망했습니다.
AP·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시네후보우 하르키우 주지사는 텔레그램을 통해 9일 오후 러시아군이 민간 기반시설을 공격해 어린이 3명을 포함해 7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시네후보우 주지사는 이번 공습으로 대형 화재가 여러 건 발생했으며 하르키우 동부에서 최소 15채의 주택이 소실됐다고 전했습니다.
필츠하코우 하르키우 검찰청장은 러시아 드론이 하르키우 동부 지역 주유소를 공격했다며 "이곳에 많은 양의 연료가 있었기 때문에 끔찍한 화재가 났다"고 말했습니다.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에서도 세 차례 드론 공습으로 항만 인프라가 파괴되고 4명이 다쳤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 드론 31대 중 23대를 격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하르키우는 2022년 2월 개전 직후 러시아가 점령했다가 우크라이나가 2개월여 만에 탈환하는 등 양측이 치열하게 교전해온 지역입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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