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원, 태안설날장사씨름서 통산 6번째 금강장사 등극

문성대 기자 2024. 2. 1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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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원(증평군청)이 태안설날장사씨름서 통산 6번째 금강장사에 등극했다.

최영원은 10일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정종진(울주군청)에게 3-1로 승리했다.

16강전에서 김현수(구미시청)를 2-0으로 제압한 최영원은 8강에서 김지혁(증평군청)을 2-0으로 눌렀으며, 준결승전에서는 금강급 우승 후보인 김태하(수원특례시청)마저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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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금강장사 최영원(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최영원(증평군청)이 태안설날장사씨름서 통산 6번째 금강장사에 등극했다.

최영원은 10일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정종진(울주군청)에게 3-1로 승리했다.

16강전에서 김현수(구미시청)를 2-0으로 제압한 최영원은 8강에서 김지혁(증평군청)을 2-0으로 눌렀으며, 준결승전에서는 금강급 우승 후보인 김태하(수원특례시청)마저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정종진(영암군민속씨름단)과의 결승에서도 그의 기세는 이어졌다.

최영원은 상대의 밀어치기로 첫 번째 판을 패했지만 두 번째 판에서 잡채기를 성공시키면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최영원은 세 번째 판에서 빗장걸이를 이용해 역전에 성공한 후 네 번째 판에서 밀어치기를 성공시켜 경기를 마무리했다.

◇위더스제약 2024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급 경기결과

▲금강장사 최영원(증평군청)
▲2위 정종진(울주군청)
▲공동 3위 김태하(수원특례시청),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
▲공동 5위 김준석(문경시청), 김지혁(제주특별자치도청), 김기수(수원특례시청), 임경택(태안군청)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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