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돌아왔구나!' 손흥민 복귀한 완전체 토트넘, 홈에서 4위 탈환 도전!

이솔 기자 2024. 2. 1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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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없는 동안 펼쳐졌던 히살리송의 '독박 공격'이 드디어 끝난다.

아시안컵 일정을 마무리한 손흥민이 소속팀 토트넘으로 돌아온다.

10일 오후 11시 50분, '주장' 손흥민이 복귀하며 완전체를 구성한 토트넘이 출격한다.

아시안컵 일정을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하는 손흥민이 짧은 휴식 후 브라이튼과의 홈 경기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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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핫스퍼 공식 SNS

(MHN스포츠 이솔 기자) 손흥민이 없는 동안 펼쳐졌던 히살리송의 '독박 공격'이 드디어 끝난다. 아시안컵 일정을 마무리한 손흥민이 소속팀 토트넘으로 돌아온다.

10일 오후 11시 50분, '주장' 손흥민이 복귀하며 완전체를 구성한 토트넘이 출격한다. 토트넘은 홈에서 펼쳐지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PL) 24R 브라이턴전을 앞두고 있다.

드디어 토트넘의 캡틴이 돌아온다. 아시안컵 일정을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하는 손흥민이 짧은 휴식 후 브라이튼과의 홈 경기를 준비한다. 히샬리송과 매디슨이 손흥민의 공백을 메우며 리그 4경기 무패를 이어가고는 있지만, '에이스' 손흥민의 공백은 있었다.

직전경기였던 에버턴전에서는 히샬리송의 '독박 공격' 속에 2-1로 앞서갈 뻔 했으나, 후반 추가시간 4분 극장골을 얻어맞으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공격 외에도 헌신적인 수비를 보여주던 손흥민이 그리운 경기가 아닐 수 없었다.

특히 브라이턴은 토트넘에게 공포의 상대다. 지난 2023년 12월 펼쳐진 전반기 경기에서 토트넘은 2-4로 브라이턴에 완패, 침몰했다. 특히 22세의 주앙 페드루가 손흥민과 얼굴을 맞대며 멀티골을 기록할 동안, 손흥민은 상대의 화려한 공격을 지켜봐야만 했다. 너무나도 무력했다. 아시안컵에서 탈락하며 힘든 상황이겠지만, 팀을 위해 이번 경기에서 복수해야 한다.

사진=연합뉴스

설날 당일 밤에 치러지는 경기에서 손흥민이 국민들에게 축포를 선사할 수 있을까. 아시안컵에서 5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한 그의 체력 회복이 관건이다.

한편, 직전 경기에서 승리하며 반등에 성공한 브라이튼은 토트넘 원정 승리를 노린다. 에반 퍼거슨과 주앙 페드로 듀오를 앞세운 브라이튼은 이번 시즌 토트넘 상대로 더블에 도전한다. 직전 맞대결에서도 2골을 넣은 페드로가 여전히 위력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는 가운데 처음 만나는 로메로-판 더 펜의 철벽 듀오를 뚫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아시안컵 일정을 조기에 마친 미토마도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미니 한일전이 성사될지 기대가 모인다.   

토트넘으로 돌아온 손흥민이 복귀전에서 설 축포를 터트릴지 많은 기대가 모이는 PL 24R 토트넘 대 브라이튼 경기는 10일 토요일 밤 11시 50분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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