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팬들 뒤통수 가격 → 역대 최악의 배신자 될까...본머스, 시니스테라 완전 영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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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의 배신자로 거듭날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AFC 본머스는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이스 시니스테라 완전 영입을 발표했다.
본머스가 시니스테라를 영입하는 데 사용한 이적료는 2,000만 파운드(약 336억 원)이다.
리즈 팬들은 합류한 지 1시즌 만에 팀의 핵심으로 거듭난 시니스테라가 잔류하길 간절히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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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역대 최악의 배신자로 거듭날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AFC 본머스는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이스 시니스테라 완전 영입을 발표했다. 본머스가 시니스테라를 영입하는 데 사용한 이적료는 2,000만 파운드(약 336억 원)이다.
콜롬비아 국적의 측면 공격수인 시니스테라는 2022년 페예노르트(네덜란드)를 떠나 리즈에 합류했다.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골 결정력이 강점인 공격수다. 합류 첫 시즌에 모든 대회 22경기에 출전해 7골과 1개의 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리즈는 시니스테라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19위로 마치며 챔피언십으로 강등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후 시니스테라는 시즌이 끝나자마자 임대 신분으로 리즈에 합류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리즈 팬들의 미움을 제대로 샀다.
리즈 팬들은 합류한 지 1시즌 만에 팀의 핵심으로 거듭난 시니스테라가 잔류하길 간절히 바랐다. 이에 시니스테라는 믿음으로 보답했다. 리즈의 훈련장을 찾은 팬들을 볼 때마다 잔류할 것이라 선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후 제대로 리즈 팬들의 뒤통수를 쳤다. 시니스테라는 2부 리그에서 뛸 생각이 없었고, 작년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에 갑자기 구단에 강력히 이적을 요청했다. 시니스테라는 이 과정에서 변호사까지 대동해 어떻게든 리즈를 탈출하려 했다. 결국 시니스테라는 본머스 임대를 떠나는 데 성공했고, 장기 계약까지 체결하면서 오랫동안 본머스에 남게 됐다.
한편 시니스테라는 이번 시즌 본머스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모든 대회 21경기에 출전해 4골과 3개의 도움을 기록했고, 본머스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이 소식을 접한 리즈 팬들은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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