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클럽맨&리빙 레전드’ 클레이튼 커쇼, LA 다저스와 1+1년 계약

황혜정 2024. 2. 1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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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 LA다저스 '원클럽맨'이자 '레전드' 클레이튼 커쇼(36)가 다저스와 올해도 함께한다.

계약을 마친 커쇼는 구단을 통해 "다저스와 나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 계약이라고 생각한다. 1년 뒤에 계약 연장 여부를 택할 수 있는 건 내게 좋은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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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커쇼가 다저스와 2024시즌 함께한다. 사진 | EPA연합뉴스.


클레이튼 커쇼. 사진 |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황혜정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 LA다저스 ‘원클럽맨’이자 ‘레전드’ 클레이튼 커쇼(36)가 다저스와 올해도 함께한다.

다저스 구단은 10일(한국 시간) “커쇼와 동행을 이어간다”고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1+1년 연봉 500만 달러(약 66억 6000만원)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커쇼가 2024년에 연봉 500만 달러를 보장받는다. 등판 횟수에 따라 커쇼의 올 시즌 수입은 1200만 달러로 늘어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디 애슬레틱은 “2024시즌이 끝나면 커쇼가 1년 계약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계약을 연장하면 2025년에도 500만 달러를 보장받고, 비슷한 수준의 인센티브를 책정한다”고 덧붙였다.

계약을 마친 커쇼는 구단을 통해 “다저스와 나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 계약이라고 생각한다. 1년 뒤에 계약 연장 여부를 택할 수 있는 건 내게 좋은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저스에서 2008년에 데뷔한 커쇼는 다저스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개인 통산 210승 92패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했다. 커쇼는 사이영상만 세 차례(2011, 2013, 2014년) 받았고, 2014년에는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살아있는 전설’이다. 비록 전성기는 지났지만 여전히 빅리그에서 통하는 공을 뿌린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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