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아 119안전센터·지구대 방문 김동연 “도민 대표해서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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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일 "1400만 도민을 대표해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드램에 올린 글에서 "소방대원, 경찰관, 의료진분들 덕분에 우리 도민들이 안심하고 편하게 명절을 보내고 있다"면서 이같이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의왕시 내손지구대에도 들러 근무 중인 경찰관들도 격려했다"며 "소방대원, 경찰관, 의료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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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일 "1400만 도민을 대표해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드램에 올린 글에서 "소방대원, 경찰관, 의료진분들 덕분에 우리 도민들이 안심하고 편하게 명절을 보내고 있다"면서 이같이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설날, 안양에 계신 어머니를 찾아 동생들과 세배를 드렸다. 작년 큰 수술로 몸이 쇠약해지신 어머니의 건강을 빌었다"며 "어머니 점심 모시고 나와 근처 안양시 귀인119안전센터에 들려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고 말했다.
또 "어제 화성시 태안119 안전센터 격려 후 어느 소방관 부인께서 제 SNS에 댓글을 달았다. 소방관들이 휴일 비상 근무 때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내용이었다. 마음이 쓰여 대원들에게 피자와 과일을 선물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나중에 대원들이 피자와 과일을 먹는 사진을 보내며 감사하다고 했는데… 아니다. 명절에도 비상근무하는 대원들에게 제가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김 지사는 "의왕시 내손지구대에도 들러 근무 중인 경찰관들도 격려했다"며 "소방대원, 경찰관, 의료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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