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귀경길 전국에 미세먼지 가득…아침엔 -9도 '쌀쌀'(종합)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4. 2. 10.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요일이자 귀경이 시작될 11일에는 전국의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한 것은 중국 등 국외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 때문이다.

국내의 잔류 미세먼지에 국외 유입분이 더해지면서 농도가 대부분 지역에서 높게 나타나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엔 낮까지 최대 5㎝ 눈…남부 곳곳 '강풍'
설날인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 IC 인근 도로가 차량으로 정체를 빚고 있다.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일요일이자 귀경이 시작될 11일에는 전국의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하늘에 구름이 많고, 오전엔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겠다. 귀경할 때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9~1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평년(최저 -10~0도, 최고 3~9도)과 날씨가 비슷하겠다.

중부 지방과 남부 내륙에는 최저기온이 -5도 안팎까지 내려가고,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기온이 -10도 내외까지 떨어지며 쌀쌀하겠다.

강원권과 영호남, 제주에는 밤까지 시속 55㎞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이때문에 체감 온도는 기온을 밑돌겠다.

제주에는 오전 9시 전후부터 낮까지 5㎜ 미만 비가 내리겠고, 산지엔 1~5㎝의 눈이 쌓이겠다.

한편 밤부터 동해 중부 바깥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0m로 일겠다. 해상 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하겠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한 것은 중국 등 국외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 때문이다. 국내의 잔류 미세먼지에 국외 유입분이 더해지면서 농도가 대부분 지역에서 높게 나타나겠다.

ac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