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볼만한 OTT는…신작부터 놓친 영화까지

[앵커]

OTT 업계가 설 연휴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신작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마부터 극장가에서 놓친 영화까지, 어떤 볼거리가 있는지 오주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지상파 방송사 등의 설 특집 프로그램은 대폭 축소됐지만, OTT 업계의 볼거리는 풍성합니다.

넷플릭스는 연휴 첫날부터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을 공개했습니다.

<현장음> "사람을 둘이나 죽였는데 증거가 없다."

우연히 살인을 저지른 이후, 악인을 골라 죽이는 신비한 능력을 발견하게 된 이탕과 그를 쫓는 형사 장난감의 이야기입니다.

최우식과 손석구의 만남으로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은 동명의 웹툰 원작 스릴러로, 공개 직후부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은 토종 OTT 웨이브가 독점 공개합니다.

'날씨의 아이', '너의 이름은.'에 이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영화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을 소재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건넵니다.

지난해 3월 극장가에서 557만 관객을 동원한 저력을 안방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디즈니플러스에서는 이동욱ㆍ김혜준 주연의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을 주목할 만 합니다.

지난 7일 마지막 두 편이 공개되면서, 설 연휴에 정주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해 10월 개봉한 영화 '30일'도 디즈니플러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혼까지 30일만을 남겨 둔 부부가 동반 기억 상실증에 걸리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연합뉴스TV 오주현입니다.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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