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5월 결혼' 문지인 "♥김기리, 창조적 방법으로 내 걱정 떨쳐주는 사람"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문지인이 김기리와의 결혼 소감을 전했다.

문지인은 10일 소셜 계정에 "따수운 5월에 결혼을 하게 됐다"며 글을 올렸다. 그는 "축하해주신 많은 지인이의 지인분들 너무나 감사드린다. 그리고 이제 축하해주실 모든분들께도 정말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문지인은 김기리에 대해 "아주 조금 자랑을 하자면 아주 가지각색 창조적인 걱정들이 참 많았던 저를 위해 아주 가지각색 창조적인 방법들로 어떻게든 제 걱정을 떨쳐주는, 저를 생각하는 마음이 아주 성실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아무래도, 힘든 길도 웃으면서 함께 살아갈수  있는 용기를 준 사람을 만난 것 같다"고 했다.

문지인은 "마지막으로 서로뿐 아니라, 주변을 많이 사랑하며 사는 저희가 되려고 한다. 저희의 사랑을 많이 받아달라"며 "축복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행복한 설, 그리고 새해, 그리고 평생이 되시길 기도한다"고 바랐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가는 '기리' 어려우면 가까운 '지인' 에게 물어보세요. (출처 조혜련선배님부부)"라고 덧붙였다.

문지인과 김기리는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

문지인은 드라마 tvN '킬힐', JTBC '뷰티인사이드', SBS '닥터스' 등에 출연했다. 최근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솔직 담백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06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기리는 현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영화 '세기말의 사랑', '비광', 드라마 '우씨왕후', '안녕?나야!', '왜그래 풍상씨',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를 비롯해 연극 '헤르츠클란'에 출연했다.

◆ 이하 문지인 글 전문

따수운 5월에 결혼을 하게되었습니다.

축하해주신 많은 지인이의 지인분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제 축하해주실 모든분들께도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주 조금 자랑을 하자면
아주 가지각색 창조적인 걱정들이 참 많았던 저를 위해
아주 가지각색 창조적인 방법들로 어떻게든 제 걱정을 떨쳐주는,
저를 생각하는 마음이 아주 성실한 사람이랍니다.☺️

아무래도,
힘든길도 웃으면서 함께 살아갈수 있는 용기를 준 사람을 만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서로뿐 아니라, 주변을 많이 사랑하며 사는 저희가 되려고 합니다
저희의 사랑을 많이 받아주세요!!!!:)

축복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행복한 설 , 그리고 새해, 그리고 평생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

여러분의 가는 '기리' 어려우면
가까운 '지인' 에게 물어보세요.”
(출처 조혜련선배님부부)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