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 날 춘천 서울양양고속도로 4중 추돌, 빠른 대처에 교통정체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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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인 지난 9일 새벽 강원 춘천 동산면 군자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면에서 4중 추돌이 발생,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의 빠른 대처로 교통 정체를 피할 수 있었다.
당시 출동한 경찰은 "설 연휴 첫날이어서 자칫 차량 정체가 발생할 수 있었기 때문에 빨리 사고를 처리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소방과 도로공사 순찰대도 함께 도와 빠르게 교통사고 현장을 수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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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설 연휴 첫날인 지난 9일 새벽 강원 춘천 동산면 군자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면에서 4중 추돌이 발생,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의 빠른 대처로 교통 정체를 피할 수 있었다.
10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58분쯤 편도 3차선 도로에서 그랜저가 앞서가던 윈스톰을 들이받은 뒤 옆 차선에 있던 모닝과 추돌했다. 이후 EV6 차량이 1차로에 정차 중인 윈스톰 차량을 들이받았다.
사고가 나자 일대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자칫 설 연휴 첫날부터 교통이 막히는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었다.
신고를 접수한 강원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즉시 순찰 차량 2대가 현장에 출동했다. 소방대원과 도로공사 순찰대도 사고 수습에 합세했다,
이에 소방당국은 통증이 심한 탑승자 부터 이송하고, 경찰은 현장 상황을 통제하며 2차 피해를 막는 데 주력했다.
이 사고로 그랜저 차량 탑승자 A씨(64) 등 6명이 다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상황은 오전 6시도 채 되지 않아 종료됐다.
당시 출동한 경찰은 "설 연휴 첫날이어서 자칫 차량 정체가 발생할 수 있었기 때문에 빨리 사고를 처리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소방과 도로공사 순찰대도 함께 도와 빠르게 교통사고 현장을 수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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