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저작권 절반, 소니가 8천억 원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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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니뮤직그룹이 '팝 황제' 마이클 잭슨의 음반과 작곡 저작권의 절반을 최소 6억 달러, 우리돈 8천억 원에 사들이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미국 빌보드가 보도했습니다.
소니뮤직과 마이클 잭슨 재단은 이 같은 가치 평가를 토대로 저작권의 절반을 6억 달러에 거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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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니뮤직그룹이 '팝 황제' 마이클 잭슨의 음반과 작곡 저작권의 절반을 최소 6억 달러, 우리돈 8천억 원에 사들이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미국 빌보드가 보도했습니다.
이는 가수 한 명의 저작권 거래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음악산업에 정통한 소식통은 잭슨의 음악 자산 가치는 12억 달러, 약 1조 6천억 원이 넘는다고 밝혔고, 또 다른 소식통은 15억 달러, 약 2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소니뮤직과 마이클 잭슨 재단은 이 같은 가치 평가를 토대로 저작권의 절반을 6억 달러에 거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거래에는 잭슨의 음반 및 작곡 저작권이 포함됐으나 잭슨의 음악을 사용한 브로드웨이 연극 및 여타 공연 제작과 관련한 로열티 수익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빌보드는 전했습니다.
빌보드는 앞서 잭슨 재단이 해마다 7천50만 달러, 약 1천억 원의 저작권 수익을 얻고 있으며, 이 가운데 잭슨의 음반 및 출판물 관련 직접 수익만 4천720만 달러, 약 63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음악 스트리밍 시장 성장으로 저작권 수익은 더 커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내년에는 잭슨의 전기 영화인 '마이클'이 개봉되며 저작권 수익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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