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월드 롤러코스터 12m 높이서 멈춰
홍진우 2024. 2. 1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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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있는 놀이공원 이월드에서 롤러코스터가 멈추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10일) 오후 2시 13분쯤 탑승객 17명을 태운 롤러코스터가 출발 직후 지상 12m 높이에서 멈췄습니다.
탑승객들은 직원들 도움을 받아 놀이 기구에 설치된 비상계단을 통해 지상으로 내려왔습니다.
안전조치는 오후 2시 18분쯤 끝났고, 인명피해는 없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월드 측은 센서가 자동으로 작동해 롤러코스터가 멈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진우 기자 jinu0322@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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