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제3지대 합당에 "순수성 있는지 의구심 가질 수밖에"

조윤하 기자 2024. 2. 1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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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오늘(10일) 구두 논평을 내고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정치적 배경이 다른 분들이 모여서 만든 당이기 때문에 의도에 대해서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에 대한 판단은 국민 여러분들께서 하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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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원칙과상식 이원욱 의원, 새로운선택 금태섭 공동대표, 개혁신당 김용남 정책위의장,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

국민의힘이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 등 제3지대 세력들이 합당한 데 대해 "순수성이 있는지 의도에 대해서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오늘(10일) 구두 논평을 내고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정치적 배경이 다른 분들이 모여서 만든 당이기 때문에 의도에 대해서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에 대한 판단은 국민 여러분들께서 하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 이낙연 대표의 새로운미래, 이원욱·조응천 의원의 원칙과상식, 금태섭 전 의원의 새로운선택 등 4개 세력은 어제 전격적으로 합당을 발표하고 '개혁신당' 당명으로 총선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윤하 기자 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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