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설 맞아 군에서 전한 근황…"정국이도 잘 지내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왼쪽)과 정국. /사진=BTS 공식 SNS 캡처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설 연휴를 맞아 팬들에게 근황을 알렸다.

BTS 지민은 10일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아미(BTS 팬덤) 여러분 설입니다! 올해도 건강히 아프지 말고, 행복하기만 한 해가 되면 좋겠습니다"라고 했다.

지민은 "저랑 정국이는 잘 지내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 마세요"라며 "또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맛난 거 많이 드시고, 오늘은 다이어트하지 마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민과 정국은 지난달 12일 경기 연천군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동반 입대했다. 두 사람은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5사단에서 복무 중이다. BTS의 맏형 진도 5사단에서 조교로 복무하고 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