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최영원, 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등극

김경윤 2024. 2. 10. 1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증평군청의 최영원이 설날장사 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90㎏이하)에 올랐다.

최영원은 10일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판3승제)에서 정종진(울주군청)을 3-1로 꺾고 개인 통산 6번째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최영원은 16강에서 만난 김현수(구미시청)를 2-0으로 누른 뒤 8강에서 김지혁(증평군청)을 2-0으로 완파했다.

최영원은 거침없이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뻐하는 최영원 최영원이 10일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정종진과 금강장사 결정전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증평군청의 최영원이 설날장사 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90㎏이하)에 올랐다.

최영원은 10일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판3승제)에서 정종진(울주군청)을 3-1로 꺾고 개인 통산 6번째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최영원은 16강에서 만난 김현수(구미시청)를 2-0으로 누른 뒤 8강에서 김지혁(증평군청)을 2-0으로 완파했다.

최영원은 거침없이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그는 준결승전에서 만난 우승 후보 김태하(수원특례시청)까지 2-0으로 가볍게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그는 결승 첫판에서 정종진에게 밀어치기를 내주며 패했으나 두 번째 판부터 네 번째 판을 싹쓸이했다.

두 번째 판은 잡채기, 세 번째 판은 빗장걸이로 상대를 쓰러뜨린 뒤 네 번째 판에서 밀어치기 기술을 성공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황소트로피에 입 맞추는 최영원 [대한씨름협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위더스제약 2024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경기 결과

▲ 금강급(90㎏ 이하)

금강장사 최영원

2위 정종진

공동 3위 김태하,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

공동 5위 김지혁, 김준석(문경시청), 김기수(수원특례시청), 임경택(태안군청)

cycl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