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SUV가 신호등 '쾅'...운전자 면허취소 수준 만취

김다현 2024. 2. 1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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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새벽 1시 반쯤 서울 장안동에서 달리던 SUV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신호등 지주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신호등 지주대와 사고 차량이 크게 파손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 30대 남성은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조만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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