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아들, 택시비 대신 내달라며 흉기로 아버지 협박
정다은 기자 2024. 2. 1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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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택시비를 대신 내 달라며 아버지를 흉기로 위협한 30대 아들을 붙잡았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특수존속협박 혐의로 30대 중국 국적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부천 자택에서 60대 아버지 B씨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당일 술에 취해 택시로 귀가한 A씨는 "요금을 대신 내달라"며 부엌에 있던 흉기로 아버지를 협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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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경찰이 택시비를 대신 내 달라며 아버지를 흉기로 위협한 30대 아들을 붙잡았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특수존속협박 혐의로 30대 중국 국적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부천 자택에서 60대 아버지 B씨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당일 술에 취해 택시로 귀가한 A씨는 "요금을 대신 내달라"며 부엌에 있던 흉기로 아버지를 협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흉기를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흉기 위협에 그쳐 현장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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