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명절에 결혼 잔소리 들으면? 먼저 3억쯤 달라고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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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설 연휴를 맞아 명절 잔소리를 피하는 방법에 대해 언급했다.
박명수가 음식을 하는 동안 제작진은 "설날에 가족들 잔소리에 대응할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냐"고 물었다.
하지만 박명수는 곧 "제일 먼저 생각나는 방법은 아프다는 핑계로 자리를 피하는 것"이라며 "(잔소리에) 먼저 수긍한 뒤 반격하는 방법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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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설 연휴를 맞아 명절 잔소리를 피하는 방법에 대해 언급했다.
유튜브 채널 '할명수'는 지난 9일 온라인 콘텐츠 할명수 169회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MC 박명수는 한복을 입고 만두 빚기에 나섰다.
박명수가 음식을 하는 동안 제작진은 "설날에 가족들 잔소리에 대응할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근데 어른들이 잔소리하는 게 걱정되니까 하는 것"이라며 "너무 무시해도 안 된다"고 했다.
하지만 박명수는 곧 "제일 먼저 생각나는 방법은 아프다는 핑계로 자리를 피하는 것"이라며 "(잔소리에) 먼저 수긍한 뒤 반격하는 방법도 있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빨리 결혼해서 애 낳아야지"라며 잔소리 상황극을 시작하자, 박명수는 "애 낳으면 키워줄 거냐"고 버럭 소리를 질러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진짜 결혼하길 원하면 먼저 3억원만 달라고 하라"고 부연했다.
박명수는 "월급은 적고 물가는 오르는데, 일단 제 기분이 좋아야 사랑을 할 것 아닙니까"라며 "3억원이 안 되면 1억5000만원이라도 달라고 하라. 안 줄 거면 (잔소리는) 끝이라고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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