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매출 CEO’ 송은이 “미혼女 방송인, 할 프로그램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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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송은이가 엔터테인먼트 CEO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지난 9일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채널에는 "★송은이 소개팅★ 장미꽃 천송이 자동차 10대 그분은 누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게스트로 출연한 송은이는 "2014년 백수가 됐을 때 회사를 차렸다. 처음에는 놀았다. 당시 방송 흐름이 저 같은 미혼 여자들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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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송은이가 엔터테인먼트 CEO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지난 9일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채널에는 "★송은이 소개팅★ 장미꽃 천송이 자동차 10대 그분은 누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게스트로 출연한 송은이는 "2014년 백수가 됐을 때 회사를 차렸다. 처음에는 놀았다. 당시 방송 흐름이 저 같은 미혼 여자들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가족 예능이나 관찰 예능이 유행했다. 제가 수다만 떨 줄 알지 관찰이 재밌는 사람은 아니다. 진지한 면이 있고 인생 자체가 재밌지도 않다. 방송이 끊기고 이대로 있으면 안 되겠다 생각에 회사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조그맣게 팟캐스트 제작하는 회사가 tv 프로그램 만들게 되고 그러다가 매니지먼트 하게 되고 영화 제작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에 오은영은 "영화도 제작했어? 나 좀 출연시켜주라"라고 관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은이의 회사 비보는 2021년 매출 100억원, 당기순이익 10억원으로 성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은이는 7층 신사옥을 방송을 통해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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