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 새해에 조모상 비보…"하늘에서는 아프지 말고 행복하길"

배우 하준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하준이 조모상을 당했다.

9일 하준은 자신의 계정에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을 응원해주며 광팬이었던 우리 할머니가 오늘 하늘로 가셨다"고 전했다.

이어 "할머니 하늘에서는 아프지 마시고 행복하길 바란다. 사랑하고 또 사랑하며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하준은 2012년 뮤지컬 '환상의 커플'로 데뷔했다. 이후 '육룡이 나르샤', '아스달 연대기', '미씽 : 그들이 있었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영화 '범죄도시'와 '범죄도시2'에서는 강홍석 역으로 활약했다. 현재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재벌 그룹 태산기획의 실장 강태호 역으로 열연 중이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가족을 위해 본인의 삶을 희생해온 효심이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시작하면서, 독립적 삶을 영위하려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주말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