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인과 결혼' 김기리 "성격은 달라도 가치관 똑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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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배우 김기리가 배우 문지인과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김기리는 10일 자신의 SNS 계정에 문지인과 손을 맞잡고 찍은 커플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김기리는 지난달 소속사를 통해 오는 5월 중 문지인과 결혼하기로 약속했다고 알린 바 있다.
SNS 계정에 함께 올린 글에 김기리는 "특별한 설 인사를 올리게 되었다. 제가 아는 지인 중 최고의 지인을 만나 가정을 이루게 되었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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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리는 10일 자신의 SNS 계정에 문지인과 손을 맞잡고 찍은 커플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김기리는 지난달 소속사를 통해 오는 5월 중 문지인과 결혼하기로 약속했다고 알린 바 있다.
SNS 계정에 함께 올린 글에 김기리는 “특별한 설 인사를 올리게 되었다. 제가 아는 지인 중 최고의 지인을 만나 가정을 이루게 되었다”고 썼다.
그는 이어 “어느 순간부터 제 인생에서 가장 큰 목표가 가정을 이루는 것이었는데, 많은 분의 응원과 기도 덕분에 그 꿈을 이루게 되었다”면서 “참 감사하다. 그리고 축하해주실 모든 분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기리는 “저희는 성격은 달라도 가치관이 똑닮은 가치관쌍둥이”라면서 “같은 마음으로 있는 힘껏 사랑해 보겠다”면서 “사랑 넘치는 설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기리는 KBS 공채 25기 개그맨 출신이다. 연기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힌 뷔 영화 ‘세기말의 사랑’, ‘비광’, 드라마 ‘안녕? 나야!’, ‘왜그래 풍상씨’,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연극 ‘헤르츠클란’ 등에 출연했다.
문지인은 SBS 11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그간 드라마 ‘킬힐’, ‘뷰티인사이드’, ‘닥터스’ 등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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