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순수성 의구심 든다"···제3지대 합당 비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개혁신당·새로운미래 등 제3지대 세력의 합당에 대해 "의도에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비판했다.
이 대표가 주도하는 개혁신당과 이 전 총리의 새로운 미래, 이원욱·조응천 의원 중심의 원칙과상식, 금 전 의원의 새로운선택 등 4개 세력은 9일 합당을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예찬 "페미 친문, 내로남불" 원색 비난
국민의힘이 개혁신당·새로운미래 등 제3지대 세력의 합당에 대해 “의도에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비판했다.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10일 구두 논평을 통해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정치적 백그라운드가 다른 분들이 모여 만든 당”이라며 “순수성이 있는지 의도에 대해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에 대한 판단은 국민이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예찬 국민의힘 전 청년최고위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온갖 세력이 잡탕밥을 만든 개혁신당은 ‘페미 친문(친문재인) 좌파’ 정당이 됐다”며 “이준석 대표가 드디어 자신과 잘 어울리는 옷을 입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비꼬았다. 이어 이낙연 전 국무총리, 금태섭·류호정 전 의원, 김종민 의원 등을 언급하며 “자강을 외치고 상대를 비판하던 인물들이 뒤로는 밀실에서 야합하고 있었다면 앞뒤가 다른 내로남불”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가 주도하는 개혁신당과 이 전 총리의 새로운 미래, 이원욱·조응천 의원 중심의 원칙과상식, 금 전 의원의 새로운선택 등 4개 세력은 9일 합당을 발표했다. 당명은 개혁신당이다.
강도림 기자 dorimi@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0초에 '93억'도 아깝지 않다'…스위프트 가세로 더 뜨거워진 '슈퍼볼' 광고 전쟁
- '설날에 시댁 가기 싫어요'…차례상 엎고 법정으로 가는 사유 될까[이슈, 풀어주리]
- 아버지 죽었다더니…‘사망사고 만취 벤츠녀’의 황당한 반전
- 나이 속여 술 마시고 신고 영업정지…尹 현장서 '당장 조치하라' 지시
- 교통사고 내고 음주측정 거부한 가수 김정훈 결국…
- 월급쟁이 평균연봉 4214만원…최상위 2만명은 얼마받나 보니
- 키스 구걸하다 강제로…유부남 고위간부 '강제 입맞춤' 영상에 대만 '발칵'
- 애플도 삼성따라 접는다?…'플립 아이폰, 2026년께 출시'
- '만취 벤츠女' DJ예송, 옥중 사과…사고 후 강아지만 안고 있던 이유는
- '내가 먹은 게 흑돼지가 아니네?'…설 앞두고 원산지 표시 위반 업체 '딱'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