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결혼' 김기리 결혼 소감 "♥문지인=똑 닮은 가치관 쌍둥이"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5월 결혼을 앞둔 개그맨 김기리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김기리는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아는 지인 중에 최고의 지인을 만나 가정을 이루게 됐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어느 순간부터 저의 인생에서 가장 큰 목표가 가정을 이루는 것 이었는데 많은 분들의 응원과 기도 덕분에 그 꿈을 이루게 되었다"면서 "참 감사하다. 그리고 축하해 주실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저희는 성격은 달라도 가치관이 똑 닮은 가치관쌍둥이"라며 "같은 마음으로 있는 힘껏 사랑해 보겠다.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의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 -잠언 31:10"이라면서 "저요..제가 얻었습니다!!"라고 적어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는 설 명절을 맞아 "사랑 넘치는 설 되셔요"라는 인사를 덧붙였다.

한편, 김기리와 문지인은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 김기리는 2006년 SBS TV '개그 1'로 데뷔했다. KBS 25기 개그맨으로 2TV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했다.

문지인은 2009년 SBS 11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비밀'(2013) '용팔이'(2015) '닥터스'(2016) '뷰티 인사이드'(2018) '킬힐'(2022)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SBS TV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 중이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연예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