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하랴, 운전하랴"…명절 뒤 욱신욱신 근육통엔 '이것'

음식 준비에 운전…근육통 호소↑
허리·등 넓은부위 적용 파스 출시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음식 준비, 장거리 운전으로 근육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설 연휴에 앞서 제약기업들이 근육통 개선을 위한 첩부제(파스) 신제품을 선보였다.

1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신신제약은 최근 고함량 디클로페낙나트륨 제품인 근육통 및 관절염 치료용 첩부제 '디클로맥스 플라스타'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디클로페낙나트륨이 동일 면적의 기존 제품 대비 4배 이상인 140㎎ 함유돼 있다.

디클로페낙나트륨 성분 첩부제 중 국내에 처음 발매되는 10*14㎝ 대형 사이즈다. 등, 허리, 어깨와 같이 넓은 부위에 강력한 효과를 기대하는 소비자에 알맞도록 만들어졌다.

냉감 효과를 일으키는 멘톨 성분이 32㎎ 함유돼 붓기 및 통증 완화 효과도 오랜 시간 지속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더블레이어 공법으로 약물의 침투율을 높이고 수분은 잡아주어 피부 자극도 최소화했다.

신신제약 관계자는 "신신제약의 다양한 첩부제 라인업 중 허리, 등 같이 넓은 면적에 강력한 효과를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지난 달 '제일파프' 레트로 패키지를 출시했다. 제일파프 레트로 패키지는 펭귄 캐릭터를 광고 모델로 사용했던 디자인이다. 40년간 사랑받아온 '펭귄파스'가 통증없는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과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기념하고자 기획됐다.

1984년 출시된 제일쿨파프는 살리실산메틸이라는 진통 성분이 함유돼 통증을 완화해줄 수 있는 첩부제다. 멘톨, 캄파, 박하유가 함유돼 부기 제거 및 급성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향균 효능이 있는 티몰은 염증 발생 부위에 소염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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