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세뱃돈 몇살까지 주지?… 20대 "취업 전까지 줘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온라인상에서 '세뱃돈 연령'에 대한 논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20~30대가 어떤 의견을 가졌는지 가늠해볼 수 있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 포켓CU에서 진행한 '세뱃돈, 몇 살까지 주는 게 적당할까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취업 전까지 준다'는 답변이 34.6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취업 전까지 준다'고 답한 이들 가운데 48%는 20대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포켓CU에서 진행한 '세뱃돈, 몇 살까지 주는 게 적당할까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취업 전까지 준다'는 답변이 34.6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미성년자는 모두 준다'(30.4%), '나이와 관계없이 세배만 하면 모두 준다'(18.4%), '어린이까지만 준다'(6.7%) 등의 순이었다. 2.1%는 '많이 버는 사람이 적게 버는 사람에게 준다'고 답했다.
답변 양상은 세대별로 나뉘었다. '취업 전까지 준다'고 답한 이들 가운데 48%는 20대였다. '취업준비생' 비중이 높은 20대의 희망 섞인 반응으로 풀이된다.
30대에서는 '많이 버는 사람이 적게 버는 사람에게 준다'는 응답(39%)이 많았다. 상대적으로 소득이 안정적인 40대는 '미성년자는 다 준다'는 답(44%)이 다수였다.
앞서 롯데멤버스가 지난달 20대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슷한 설문조사에서는 69.4%가 '대학생 또는 고등학생까지 세뱃돈을 줘야 한다'고 답했다. '취업 전까지'는 16.5%였고 '결혼 전까지'가 5.1%로 뒤를 이었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법원이 인정한 상간남 김OO"… 아내와 바람핀 그놈 집앞에 현수막 - 머니S
- [2월10일!] 실시간 뉴스에 충격… 5시간만에 무너진 국보 1호 - 머니S
- 年 12번 제사 지내는 종갓집도 달라졌다… 시간·방식 모두 바꿨다 - 머니S
- "정말 듣기 싫어요"… 설날 스트레스 주는 잔소리 1위는? - 머니S
- 남편에게 카톡으로 "자야지♥" 보낸 여직원… 이거 불륜? - 머니S
- 세뱃돈도 세금 내야 할까?… 10년간 2000만원 넘으면 과세 대상 - 머니S
- 미래 먹거리 선점은 내가… K-배터리, 전고체 개발 '각축전' - 머니S
- 외국인 '바이코리아' 행진… 현대차·삼성그룹주 집중 매수 - 머니S
- 넘사벽 집값에 174만명 서울 떠났다 - 머니S
- '펀드사기' 김재형 옵티머스 전 대표, 징역 3년 추가… 총 43년형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