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해외여행 급증...중국 관광객은 기대 못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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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 해외여행에 나선 국민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나투어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2일까지 출발하는 해외여행 예약 건수가 지난해 설 연휴와 비교해 10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춘제 연휴 기간 중국 관광객 10만여 명이 한국을 찾았던 것에 못 미치는 전망치로 경기침체로 인해 중국인의 해외여행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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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 해외여행에 나선 국민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나투어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2일까지 출발하는 해외여행 예약 건수가 지난해 설 연휴와 비교해 10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 비중으로는 동남아시아 지역으로의 여행이 56%로 가장 많았고, 일본 26%, 중국 7%, 유럽 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두투어와 노랑풍선 역시 같은 기간 해외여행 예약 건수가 지난해 설 연휴보다 60에서 8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중국 관광객의 우리나라 방문은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중국 춘제 연휴 기간인 17일까지 8일 동안 약 8만 명에서 8만5천 명의 중국인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춘제 연휴 기간 중국 관광객 10만여 명이 한국을 찾았던 것에 못 미치는 전망치로 경기침체로 인해 중국인의 해외여행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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