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옥존이 뛰지 못한다” … 전창진 KCC 감독, “현대모비스가 상승세다”
손동환 2024. 2. 1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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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존이 뛰지 못한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현대모비스가 상승세다" (전창진 KCC 감독)울산 현대모비스는 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부산 KCC와 만난다.
전창진 KCC 감독은 경기 전 "현대모비스가 상승세다. 또, 우리가 현대모비스한테 일방적으로 이겼던 것도 아니다. 게다가 현대모비스가 우리를 상대로 뭔가 부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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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존이 뛰지 못한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현대모비스가 상승세다” (전창진 KCC 감독)
울산 현대모비스는 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부산 KCC와 만난다.
현대모비스는 2022~2023시즌부터 조동현 감독과 함께 했다. 조동현 감독은 젊은 선수들의 특성을 잘 살렸다. 에너지 넘치고 빠른 농구를 했다. 정규리그 4위(34승 20패)로 2022~2023시즌을 종료. 유재학 감독의 빈자리를 잘 메웠다.
그리고 현대모비스는 2023~2024시즌을 맞았다. 2022~2023시즌과 비교했을 때, 약간의 차이가 있다. 케베 알루마(206cm, F)와 김준일(200cm, C)이 새롭게 가세한 게 그렇다. 이로 인해, 현대모비스의 빅맨 구성 방법이 더 다양해졌다.
가드진 역시 변화가 약간 있다. 신인왕이자 해결사였던 론제이 아바리엔토스(181cm, G)도 빠졌다. 하지만 박무빈(184cm, G)과 미구엘 옥존(183cm, G)이 아바리엔토스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
시즌 초반 들쭉날쭉했던 현대모비스는 최근 6경기에서 5승을 거뒀다. 21승 18패로 5위 부산 KCC(21승 16패)와 1게임 차.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을 지키는 것은 물론, 더 높은 순위로 도약할 수 있다. 다만, KCC와 상대 전적에서 4전 전패. ‘KCC 트라우마’를 극복해야 한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경기 전 “옥존이 못 뛴다. 큰 문제는 아닌데, 최근에 많이 뛰었다. 그러다 보니, 왼쪽 햄스트링 근육이 미세하게 손상을 입었다. (박)무빈이가 더 뛰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KCC도 속공 전개를 잘한다. 또, (최)준용이가 빠지기는 했지만, (허)웅이가 2대2를 많이 한다. 그리고 (이)승현이가 나왔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 우리 수비 대처법이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모비스가 상승세다” (전창진 KCC 감독)
울산 현대모비스는 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부산 KCC와 만난다.
현대모비스는 2022~2023시즌부터 조동현 감독과 함께 했다. 조동현 감독은 젊은 선수들의 특성을 잘 살렸다. 에너지 넘치고 빠른 농구를 했다. 정규리그 4위(34승 20패)로 2022~2023시즌을 종료. 유재학 감독의 빈자리를 잘 메웠다.
그리고 현대모비스는 2023~2024시즌을 맞았다. 2022~2023시즌과 비교했을 때, 약간의 차이가 있다. 케베 알루마(206cm, F)와 김준일(200cm, C)이 새롭게 가세한 게 그렇다. 이로 인해, 현대모비스의 빅맨 구성 방법이 더 다양해졌다.
가드진 역시 변화가 약간 있다. 신인왕이자 해결사였던 론제이 아바리엔토스(181cm, G)도 빠졌다. 하지만 박무빈(184cm, G)과 미구엘 옥존(183cm, G)이 아바리엔토스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
시즌 초반 들쭉날쭉했던 현대모비스는 최근 6경기에서 5승을 거뒀다. 21승 18패로 5위 부산 KCC(21승 16패)와 1게임 차.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을 지키는 것은 물론, 더 높은 순위로 도약할 수 있다. 다만, KCC와 상대 전적에서 4전 전패. ‘KCC 트라우마’를 극복해야 한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경기 전 “옥존이 못 뛴다. 큰 문제는 아닌데, 최근에 많이 뛰었다. 그러다 보니, 왼쪽 햄스트링 근육이 미세하게 손상을 입었다. (박)무빈이가 더 뛰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KCC도 속공 전개를 잘한다. 또, (최)준용이가 빠지기는 했지만, (허)웅이가 2대2를 많이 한다. 그리고 (이)승현이가 나왔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 우리 수비 대처법이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KCC는 2022~2023시즌 종료 후 전력을 보강했다. 최준용(200cm, F)이다. 최준용은 큰 키와 운동 능력, 볼 핸들링과 패스 센스를 겸비한 자원. 알리제 존슨(201cm, F)과 컵대회에서 상대 진영을 깨부쉈다.
그러나 최준용은 컵대회 결승전에서 내전근을 다쳤다. 개막전을 포함해, 4주 가까이 코트에 나설 수 없었다. 존슨과 라건아(199cm, C), 이승현(197cm, F) 등 장신 자원들은 물론, 이호현(182cm, G)과 정창영(193cm, G) 등 볼 핸들러의 부담도 커졌다.
그리고 KCC는 또 하나의 변화를 겪었다. 20년 가까이 홈 코트로 사용했던 전주 대신, 부산에서 구단의 역사를 시작한다. 사직실내체육관을 새로운 홈 코트로 선택했고, 부산 BNK와 남매 구단이 됐다.
KCC는 분명 기대를 모았다. 2023년 12월부터 상승세를 탔다. 특히, 3라운드 첫 7경기 전승. 하위권에서 중위권으로 치고 올라왔다. 최준용(200cm, F)이 부상으로 이탈했음에도, KCC는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를 상대로는 4전 전승. 다만, 현대모비스와 좁아진 간격을 벌려야 한다.
전창진 KCC 감독은 경기 전 “현대모비스가 상승세다. 또, 우리가 현대모비스한테 일방적으로 이겼던 것도 아니다. 게다가 현대모비스가 우리를 상대로 뭔가 부진했다”고 말했다.
그 후 “현대모비스의 활동량이 이전보다 늘어났다. 어쨌든 게이지 프림이 위력적이다. 골밑 위주의 농구가 현대모비스의 장점이다. 여기에 장신 라인업도 경계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전창진 KCC 감독
그러나 최준용은 컵대회 결승전에서 내전근을 다쳤다. 개막전을 포함해, 4주 가까이 코트에 나설 수 없었다. 존슨과 라건아(199cm, C), 이승현(197cm, F) 등 장신 자원들은 물론, 이호현(182cm, G)과 정창영(193cm, G) 등 볼 핸들러의 부담도 커졌다.
그리고 KCC는 또 하나의 변화를 겪었다. 20년 가까이 홈 코트로 사용했던 전주 대신, 부산에서 구단의 역사를 시작한다. 사직실내체육관을 새로운 홈 코트로 선택했고, 부산 BNK와 남매 구단이 됐다.
KCC는 분명 기대를 모았다. 2023년 12월부터 상승세를 탔다. 특히, 3라운드 첫 7경기 전승. 하위권에서 중위권으로 치고 올라왔다. 최준용(200cm, F)이 부상으로 이탈했음에도, KCC는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를 상대로는 4전 전승. 다만, 현대모비스와 좁아진 간격을 벌려야 한다.
전창진 KCC 감독은 경기 전 “현대모비스가 상승세다. 또, 우리가 현대모비스한테 일방적으로 이겼던 것도 아니다. 게다가 현대모비스가 우리를 상대로 뭔가 부진했다”고 말했다.
그 후 “현대모비스의 활동량이 이전보다 늘어났다. 어쨌든 게이지 프림이 위력적이다. 골밑 위주의 농구가 현대모비스의 장점이다. 여기에 장신 라인업도 경계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전창진 KCC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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