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결혼' 김기리♥문지인, 다정 투샷+팔불출로 나란히 새해 인사[종합]

유은비 기자 2024. 2. 1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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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배우 문지인과 개그맨 김기리가 나란히 새해 인사를 전했다.

10일 김기리는 자신의 SNS에 "특별한 설 인사를 올리게 됐다. 내가 아는 지인 중에 최고의 지인을 만나 가정을 이루게 되었다"라고 결혼 소감을 직접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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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문지인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결혼을 앞둔 배우 문지인과 개그맨 김기리가 나란히 새해 인사를 전했다.

10일 김기리는 자신의 SNS에 "특별한 설 인사를 올리게 됐다. 내가 아는 지인 중에 최고의 지인을 만나 가정을 이루게 되었다"라고 결혼 소감을 직접 전했다.

김기리는 가장 큰 목표인 가정을 이루게 됐다며 "내가 어떤 사람을 만났는지 자랑을 좀 하자면 다 쓰기엔 인스타 게시글 용량 부족으로 전부 못쓴다. 살아가며 천천히 말씀드리겠다"라고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성격은 달라도 가치관이 똑 닮은 가치관 쌍둥이"라며 "같은 마음으로 있는 힘껏 사랑해 보겠다"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문지인 역시 자신의 SNS에 “따수운 5월에 결혼을 하게 됐다. 아주 조금 자랑을 하자면 아주 가지각색 창조적인 걱정들이 참 많았던 저를 위해 아주 가지각색 창조적인 방법으로 어떻게든 제 걱정을 떨쳐주는 저를 생각하는 마음이 아주 성실한 사람”이라는 글을 올려 김기리를 칭찬했다.

문지인은 “서로뿐 아니라 주변을 많이 사랑하며 사는 저희가 되려고 한다”며 “여러분의 가는 '기리' 어려우면 가까운 '지인'에게 물어보세요”라고 센스있는 소감을 덧붙였다.

특히 이날 두 사람의 투샷이 처음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이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나란히 서서 다정하게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김기리는 지난달 29일 배우 문지인과 오는 5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가 최근 결혼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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