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준, 설 연휴 조모상 비보…"사랑하고 감사합니다"

배우 하준이 지난해 8월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진행된 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8.23. /사진=이동훈기자

배우 하준이 설 연휴 첫날, 조모상 비보를 전했다.

하준은 지난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할머니께서 오늘 하늘로 가셨다"며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의 광팬으로 응원해 주셨던 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할머니, 하늘에선 아프지 마시고 행복하세요"라며 "사랑하고 또 사랑하며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하준은 할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준과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유이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배우 이시언과 고주원 등 동료들도 애도의 뜻을 전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