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4억 체납’ 박유천, 日 팬미팅 강행… 44만원 디너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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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세금 체납 논란에 침묵한 채 일본에서 팬미팅을 열어 논란을 샀다.
박유천은 지난 9일 일본 LDH 키친 더 도쿄 하네다에서 팬미팅 '리버스(Re.birth)'를 진행했다.
박유천은 10일 같은 장소에서 팬미팅을 한 번 더 연다.
박유천은 2016년 양도소득세 등 총 4억 900만 원의 세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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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세금 체납 논란에 침묵한 채 일본에서 팬미팅을 열어 논란을 샀다.
박유천은 지난 9일 일본 LDH 키친 더 도쿄 하네다에서 팬미팅 '리버스(Re.birth)'를 진행했다.
각종 SNS 플랫폼과 온라인상 커뮤니티에는 팬들이 올린 팬미팅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 박유천은 팬들의 하트 포즈 요청에 화답하는 등 밝은 모습으로 팬미팅에 임했다. 이번 팬미팅의 입장권 가격은 약 20만원이다.
박유천은 10일 같은 장소에서 팬미팅을 한 번 더 연다. 오는 11일에는 요코하마에 있는 한 호텔로 장소를 옮겨 디너쇼 ‘리듬 - 위드 원 하트’(Rhythm - with one heart)를 개최한다. 디너쇼 입장권 가격은 약 44만원이다.
한편 박유천은 2015년 8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도중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2019년 4월 전 여자친구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10개월·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특히 박유천은 마약 혐의를 부인해 왔던 행보가 거짓말로 밝혀지면서 뭇매를 맞았다.
최근에는 고액 체납자 명단에 올라 박유천을 향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국세청은 지난해 12월 14일 2억 원 이상의 국세를 1년 이상 체납한 고액·상습 체납자 796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박유천은 2016년 양도소득세 등 총 4억 900만 원의 세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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