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실력광주' 완성할 광주형 '족집게' 모의고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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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실력광주' 회복을 위해 광주형 수능 모의평가를 만들어 학생들에 제공한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사 77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수능 대비 모의평가 '광주 최종 완성'을 만든다.
'광주 최종 완성'은 전국 단위 모의평가가 없는 8월과 수능 한 달 전인 10월 두 차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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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실력광주' 회복을 위해 광주형 수능 모의평가를 만들어 학생들에 제공한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사 77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수능 대비 모의평가 '광주 최종 완성'을 만든다.
지난해 교육부의 킬러문항 배제 기조에 맞춰 광주 수험생들의 난이도 대비와 자가주도 학습을 위해 만드는 이번 모의고사는 실제 수능 문제지와 동일하게 구성된다.
정답 해설지도 함께 제공해 고3 수험생들의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
출제에는 수능 출제 영역별로 국어, 영어, 수학은 과목당 15명의 교사가 맡았다. 한국사와 사회탐구, 과학탐구는 4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지난 6일 발대식을 마친 이들은 기출문제와 EBS 교재 검토를 시작으로 모의 고사 개발 일정에 착수한다.
'광주 최종 완성'은 전국 단위 모의평가가 없는 8월과 수능 한 달 전인 10월 두 차례 제공된다.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시행은 학교별로 자율 시행한다.
교사들에게는 지난해 수능 문항 분석이 반영된 세부 방안이 사전 제공돼, 수업에 활용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교육청은 학생들의 다양한 꿈이 이뤄지도록 집중 지원하고 있다"면서 "전문가 교사 선생님들이 분석·개발한 광주 최종 완성 모의평가로 모두가 원하는 꿈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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