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호' 제작 70년만에…항공기 수출 첫 10억달러 돌파
김종력 2024. 2. 10. 15:27
우리나라의 항공기 수출액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0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첫 '국산 비행기'인 '부활호'를 만든 지 70년 만에 이뤄낸 성과입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작년 우리나라의 항공기 수출은 재작년보다 320.5% 증가한 10억1,000만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수출 급증은 한국항공우주산업이 폴란드에 12대의 FA-50을 납품한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지난해 폴란드에 인도한 FA-50 12대의 수출 대금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12대의 수출 대금이 5억달러, 약 6,6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
#항공기 #수출 #FA-50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4년간 협박 당한 김준수 "불법·범법 행위 없었다"
- "가상계좌라 안 걸려"…70억원대 홀덤 도박장 적발
- '김가네' 2세 김정현 대표, 성폭력 혐의 부친 해고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는 '사이트 홍보' 자작극…게시자 검거
- 전기차 보조금 폐지 현실화되나…자동차·배터리 '긴장'
- 부천도시공사 직원, 작업 중 15m 추락해 숨져
- 이스라엘, 시리아로 공습 확대…유엔 "가자전쟁은 집단학살"
- 마약 투약한 채 운전하다 교통사고 낸 40대 조폭 구속기소
- 대전 아파트 공사 현장서 20대 근로자 토사 매몰돼 숨져
- 춘천 아파트서 지하실 침수로 정전…720세대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