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엄지원, 몸매 관리 이렇게···“복근 있죠?”
배우 엄지원이 복근 비결을 공개했다.
9일 엄지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엄지원의 엄Tube’에 “20년 차 유지어터 배우 엄지원이 절대 빼먹지 않는 10분 모닝 루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엄지원은 아침에 일어난 후 공복 몸무게를 쟀다. 체중계에는 51kg이라는 숫자가 찍혀 눈길을 끌었다. 이후 미지근한 물 한잔을 마신 엄지원은 본격적으로 타바타 운동을 시작했다.
엄지원은 “오늘은 제가 요즘 푹 빠져있는 타바타 운동 영상을 만들어봤다. 여러분들도 꼭 한번 실천해보시길 바란다. 저는 타이머 어플을 사용해서 매일 아침 타바타 운동을 하고 있다. 저는 맨손 줄넘기를 하는데 매일 아침 3분씩 3세트를 하고 있다. 맨손으로 가볍게 줄넘기를 하듯이 뛰어준다. 발은 가볍게 뛰어줄수록 좋고 어깨를 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어깨 스트레칭도 함께 되는 효과가 있다. 뛰는 중간 발의 템포도 한 번씩 바꿔준다. 팔 동작도 한 번씩 바꿔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세트가 끝나면 저는 휴식 시간을 30초 갖는다. 이때 휴식 시간을 10초씩 짧게 가져주셔도 좋다. 저는 몸이 좀 뻣뻣한 편이라 30초의 쉬는 시간 동안 몸의 이곳저곳을 충분히 스트레칭 해준다”고 말했다.
또 “두 세트 때부터는 몸에 열이 올라오면서 온몸이 순환되는 느낌이 드실 거다. 저는 이때 조금 더 적극적으로 온몸을 깨워주면서 뛴다. 3분이 아주 길게 느껴지는 순간도 있으실 텐데 이 시간이 금방 지나가니까 조금만 참으시면 될 것”이라며 “이 타바타 운동을 3세트 하시면 10분이라는 시간이 아깝지 않다는 걸 느끼게 되실 거다. 30분 정도 운동한 것 같은 느낌 들고 숨이 차면서 온몸의 신경이 활발하게 깨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운동을 하는데 15분밖에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여러분도 꼭 해보셨으면 좋겠다”고 권했다.
뿐만 아니라 엄지원은 “맨손 줄넘기 3세트를 마친 후에는 코어 근육을 위해 플랭크 동작을 1분씩 3세트 해준다. 플랭크를 할 때 발뒤꿈치는 발끝 쪽을 향하게 쭉 뻗어주시고 엉덩이 근육은 허벅지를 감싸도록 신경 써달라. 플랭크 3세트가 끝난 후에는 고양이 자세로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준다”고 또 다른 운동법을 공유했다.
운동을 마친 엄지원은 거울 앞에 서서 눈바디를 체크했다. 그는 “저 진짜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 복근이 있죠?”라며 선명한 복근을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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