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뱃돈, 몇 살까지 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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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에 한 번쯤 고민해봄직한 문제가 있다.
편의점 CU는 자체 커머스앱인 포켓CU에서 진행한 관련 설문조사에서 '취업 전까지 세뱃돈을 준다'는 답변이 34.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취업 전까지 준다고 답한 이들 가운데 48%는 20대였다.
설문 참가자 800여명 답변을 토대로 이뤄진 이번 조사는 조회수가 현재 3만회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CU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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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에 한 번쯤 고민해봄직한 문제가 있다. 세뱃돈을 언제까지 줘야 하는 가이다.
편의점 CU는 자체 커머스앱인 포켓CU에서 진행한 관련 설문조사에서 '취업 전까지 세뱃돈을 준다'는 답변이 34.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어 '미성년자는 모두 준다'(30.4%), '나이와 관계 없이 세배만 하면 모두 준다'(18.4%), '어린이까지만 준다'(6.7%) 등의 순이었다. 2.1%는 '많이 버는 사람이 적게 버는 사람에게 준다'고 답했다.
답변의 양상은 세대별로 뚜렷하게 나뉘었다. 취업 전까지 준다고 답한 이들 가운데 48%는 20대였다. '취업준비생' 비중이 높은 20대의 희망이 섞인 것으로 풀이된다.
30대에서는 많이 버는 사람이 적게 버는 사람에게 준다는 응답(39%)이 많았고 상대적으로 소득이 안정적인 40대는 미성년자는 다 준다는 답(44%)이 다수였다.
설문 참가자 800여명 답변을 토대로 이뤄진 이번 조사는 조회수가 현재 3만회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CU는 전했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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