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없더라도”…70만개 성냥 에펠탑 번복 끝 기네스북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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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냥개비에 유황 머리가 없다는 이유로 기네스북 등재가 거부된 에펠탑 모형이 결국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기네스북은 프랑스의 모형 제작가 리샤르 플로씨가 성냥으로 쌓은 에펠탑을 최고 기록으로 인정했다.
한편 앞서 플로씨는 기네스북에 등재를 신청했으나 심사위원단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성냥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등재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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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황 머리없는 몸통 사용 문제 안돼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기네스북은 프랑스의 모형 제작가 리샤르 플로씨가 성냥으로 쌓은 에펠탑을 최고 기록으로 인정했다.
이 에펠탑은 8년간 약 4200시간을 들여 완성됐다. 성냥개비 70만6900여 개와 접착제 23㎏이 투입돼 지난달 초 7.19m 높이로 완성됐다.
종전 기네스 신기록은 레바논인이 세운 6.53m 높이의 에펠탑이다.
한편 앞서 플로씨는 기네스북에 등재를 신청했으나 심사위원단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성냥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등재를 거부했다.
성냥 머리의 유황을 일일이 긁어내야 하는 시간을 아끼려고 머리가 없는 성냥 몸통을 구입한 게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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