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치매 투병' ♥옥경이x아들 이루와 설 인사..."꽃길만 걷길"

유수연 2024. 2. 10. 15: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태진아가 가족 사진을 공개했다.

10일 태진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항상 건강하세요. 항상 꽃길만 걸어가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당신과 함께 갈 거예요'는 태진아가 34년 전 발표한 히트곡 '옥경이' 이후 아내를 생각하며 부른 두 번째 곡으로, 태진아가 중증 치매로 투병하며 힘들어하는 아내를 보고 쓴 곡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유수연 기자] 가수 태진아가 가족 사진을 공개했다.

10일 태진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항상 건강하세요. 항상 꽃길만 걸어가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태진아, 그의 아내 옥경이와 그의 아들 이루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태진아는 지난해 10월, 아내를 위해 쓴 신곡 ‘당신과 함께 갈 거예요’를 발매했다. ‘당신과 함께 갈 거예요’는 태진아가 34년 전 발표한 히트곡 ‘옥경이’ 이후 아내를 생각하며 부른 두 번째 곡으로, 태진아가 중증 치매로 투병하며 힘들어하는 아내를 보고 쓴 곡으로 알려졌다.

이후 태진아는 각종 방송을 통해 치매 투병 중인 아내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태진아는 5년 전 치매 판정을 받은 이옥형씨와 함께 보내는 일상 공개를 예고하기도.

당시 태진아는 "이 사람이 더 천천히 나를 잊어버렸으면 좋겠다"며 아내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yusuou@osen.co.kr

[사진] SNS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