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이적 환영"… 지드래곤, 美 뉴욕 타임스퀘어 한복판에 떴다

전민준 기자 2024. 2. 1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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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등장했다.

10일(이하 한국시간) 0시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내에서도 중앙에 있는 티켓부스와 프랜시스 더피 동상 근처 건물 전광판에 지드래곤의 소속사 이적을 환영하는 광고가 송출됐다.

해당 광고는 지드래곤과 갤럭시코퍼레이션이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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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지드래곤 SNS, 갤럭시코퍼레이션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등장했다.

10일(이하 한국시간) 0시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내에서도 중앙에 있는 티켓부스와 프랜시스 더피 동상 근처 건물 전광판에 지드래곤의 소속사 이적을 환영하는 광고가 송출됐다.

AI 메타버스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설날을 맞아 깜짝 광고를 띄운 것. 지드래곤은 이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업로드하기도 했다.

이번 광고는 2024년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을 맞아 지드래곤의 본명인 권지'용'의 용과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대표의 용을 따와 '더블 드래곤'을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해당 광고는 지드래곤과 갤럭시코퍼레이션이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최 대표는 "청룡의 해인 2024년을 맞아 권지'용'과 최'용'호, 두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것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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