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생겼어요?" 팬 질문에…돌싱 된 율희의 답변은

채태병 기자 2024. 2. 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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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이 된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남자친구가 생겼냐는 팬의 물음에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율희는 10일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한 팬은 최근 율희가 꽃다발을 선물 받은 사진을 공개한 것을 두고 "언니 남친 생겼어요?"라고 물었다.

율희는 "남자친구요? 제가요?"라며 "아닙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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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율희 인스타그램 캡처


돌싱이 된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남자친구가 생겼냐는 팬의 물음에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율희는 10일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한 팬은 최근 율희가 꽃다발을 선물 받은 사진을 공개한 것을 두고 "언니 남친 생겼어요?"라고 물었다.

율희는 "남자친구요? 제가요?"라며 "아닙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안 그래도 꽃다발 사진 때문에 그런 글이 올라오는 것 같더라"며 "고등학교 선배님께 (선물로) 받은 거고, 선배님은 여자분이다"라고 했다.

/사진=율희 인스타그램 캡처


율희는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과 2017년 9월부터 공개 열애에 나섰고, 이듬해 10월 결혼했다. 당시 혼전임신을 했던 율희는 라붐에서 탈퇴했다. 둘은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지난해 12월 율희와 최민환은 각자의 SNS를 통해 이혼 소식을 알렸다. 최민환은 "오랜 논의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아이들에게 마음의 상처가 남지 않도록 아빠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율희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부의 길은 여기서 끝이 났으나 아이들의 엄마, 아빠로는 끝이 아니다"라며 "둘이 함께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보살피겠다.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자주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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