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 설 연휴에 조모상 비보 "하늘에서는 아프지 마세요"

박상후 기자 2024. 2. 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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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형일 PD와 유이, 하준, 고주원, 윤미라, 이휘향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하준이 조모상을 당했다.

하준은 지난 9일 인스타그램에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을 응원해 주며 광팬이었던 우리 할머니가 오늘 하늘로 가셨다'고 밝혔다.

이어 '할머니 하늘에서는 아프지 마시고 행복하길 바란다. 사랑하고 또 사랑하며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하준은 해당 글과 함께 할머니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훈훈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현재 하준은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재벌 그룹 기획실장 강태호 역으로 활약 중이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타고난 착한 성품과 따뜻한 공감 능력으로 평생 가족에게 헌신했던 딸 효심(유이)이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족에게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효심의 헌신과 희생에 기생했던 가족들은 각자의 주체적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 해방 드라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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