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블링컨, 14~17일 알바니아·독일 방문…우크라 지원 연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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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14~17일(현지시간) 알바니아와 독일을 순방한다.
미국 국무부는 9일 블링컨 장관이 알바니아 수도 티라나와 독일 뮌헨을 방문한다고 공지했다.
알바니아를 찾는 블링컨 장관은 우크라이나 주권·영토 보전을 지원하는 양국 협력을 재확인할 전망이다.
블링컨 장관은 독일로 이동해 지난해에 이어 뮌헨안보회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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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14~17일(현지시간) 알바니아와 독일을 순방한다.
미국 국무부는 9일 블링컨 장관이 알바니아 수도 티라나와 독일 뮌헨을 방문한다고 공지했다. 알바니아를 찾는 블링컨 장관은 우크라이나 주권·영토 보전을 지원하는 양국 협력을 재확인할 전망이다. 알바니아는 서발칸반도의 안정을 위한 핵심 협력자로도 미국과 관계하고 있다.
블링컨 장관은 독일로 이동해 지난해에 이어 뮌헨안보회의에 참석한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이끄는 미국 대표단의 일원으로 회의에 배석한다.
그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향한 미국의 지속적인 지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일대를 둘러싼 지역 분쟁에서 항구적인 평화와 안보를 달성하는 방법을 협력국과 논의하고, 대서양 안보와 관련한 미국의 확고한 의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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