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에게 가르침을 준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 무리뉴가 밝힌 자신의 슈퍼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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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는 메시를 원한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0일(한국 시간) "무리뉴 감독은 가장 함께 일하고 싶은 선수로 리오넬 메시를 꼽았는데, 아직 그 꿈이 실현될 시간이 남아있을지도 모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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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무리뉴는 메시를 원한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0일(한국 시간) “무리뉴 감독은 가장 함께 일하고 싶은 선수로 리오넬 메시를 꼽았는데, 아직 그 꿈이 실현될 시간이 남아있을지도 모른다”라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로마의 감독직에서 경질되었고 세리에 A의 전 주장 다니엘 데 로시로 대체되었다. 무리뉴는 2021년 로마의 지휘봉을 잡고 첫 시즌에 팀을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다음 시즌에는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로마는 현재 세리에 A 5위로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에서 승점 1점 차로 밀려났고, 코파 이탈리아에서는 탈락했다. 매체에 따르면 무리뉴는 경질당한 후 나폴리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었고 여러 보도에 따르면 무리뉴가 나폴리 회장을 만날 거라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는 현재 모든 제안에 열려 있다. 만약 인터 마이애미가 다음 시즌을 앞두고 감독을 교체한다면 메시를 지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이다. 무리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인플루언서 옴과의 인터뷰에서 함께 일했으면 하는 슈퍼스타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예를 들어 나는 리오넬 메시를 지도해본 적이 없지만, 메시를 지도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메시가 모든 것을 가지고 태어났고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당신이 그를 지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일이다”라고 밝혔다.
무리뉴는 이어서 “오히려 그가 당신들에게 몇 가지를 가르쳐줄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들은 그가 팀에 있어서 영광스럽다고 말할 수 있을 뿐이다. 나는 데 로시가 인터 밀란과 레알 마드리드에 있었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불가능했다. 당시에는 나이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토티도 인터 밀란에서 영입하고 싶었지만 역시 불가능했다. 이 선수들은 내가 커리어에서 항상 원했던 선수들이다”라고 덧붙였다.
무리뉴는 레알 마드리드 감독 시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한 스타들의 감독을 맡았다. 그는 가장 기뻤던 우승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좋은 기억도 많지만 나쁜 기억도 많다. 굳이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가장 최근의 우승을 꼽고 싶다. 가장 중요한 우승 트로피는 아니지만, 그 우승이 가져다준 기쁨의 크기와 가장 가까운 우승이었기 때문에 로마에서의 컨퍼런스 리그 우승이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내 커리어에는 많은 위대한 일들이 있었고 기억해야 할 환상적인 경기가 많았으며 한두 개만 선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승부차기에서 두 번이나 패하고,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심판이 이길 수 없다고 판정해 승부차기에서 패하는 등 안 좋은 기억도 많다. 안 좋은 기억이 많다”라고 덧붙였다.
무리뉴는 포르투에서 유명세를 얻은 후 첼시,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로마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왔다. 이제 감독 커리어의 끝을 달리고 있는 그가 말년에 어떤 선택을 할지 모든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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