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고민' 박나래, 결국 3번째 성대수술→'나혼산' 녹화 불참 [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세 번째 성대 수술을 받았다.
9일 MBC '나 혼자 산다' 녹화에는 박나래가 성대 수술로 인해 불참했다. 전현무는 "나래가 목 상태가 너무 나빠져서 쉬어야 한다. 급하게 수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기안84는 "병문안을 가려고 했는데 오늘 퇴원했다더라. 카톡방에서 저번주에 수술을 했다고 했다"고 거들었다.
박나래는 앞서 종합편성채널 채널 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성대 폴립 수술을 2번 받았다고 털어놨다. 당시 박나래는 가끔씩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는다고 밝히면서 "일을 좋아하는데 몸이 안 따라주면 내가 일을 할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다"며 은퇴를 고민했음을 전하기도 했다.
박나래의 수술 소식이 알려지자 10일 박나래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자신의 '셀카'와 함께 박나래는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용. 저는 괜찮음! 더 달리기 위해 잠깐 고치는 중입니다. 성형수술 아님. 성대 수술 후 지금은 퇴원해서 꾀꼬리로 진화중"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에 동료 연예인들의 격려가 이어졌다. '나 혼자 산다' 식구인 가수 코드쿤스트는 "아프지마 누나"라고 댓글을 달았으며 배우 이시언은 "와 폭발이다 폭발. 미모 폭발"이라고 반응했다. 전현무는 "성대 안쓰럽다. 우린 어째 아파야 살이 빠지니. 이참에 푹 좀 쉬어 말 절대 하지 말고"라며 그를 우려했다.
이밖에도 그룹 코요태 멤버 가수 신지, 유빈, 나비, 코미디언 홍윤화, 안영미, 김영희, 치어리더 박기량 등의 응원 메시지가 이어졌다.
한편 박나래는 현재 케이블채널 tvN '줄 서는 식당2', '덩치 서바이벌 - 먹찌빠', 종합편성채널 MBN '불타는 장미단',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MBC '구해줘! 홈즈'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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