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무명·혈액 암 이겨낸 진성의 설 특집 쇼, 오늘(10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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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빅쇼 복, 대한민국'에서 40년 무명과 암을 딛고 오뚝이처럼 우뚝 일어선 진성의 삶과 무대가 펼쳐친다.
무엇보다 이번 '진성빅쇼 복, 대한민국'은 40년 긴 무명과 혈액암을 극복하고 정상에 우뚝 선 진성을 통해 "괜찮아", "다 잘 될 거야"(be okay)라는 긍정의 메시지와 시청자들에게 새해 복(bok)을 기원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어서 뜻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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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나훈아 이은 설 특집 쇼
‘진성빅쇼 복, 대한민국’에서 40년 무명과 암을 딛고 오뚝이처럼 우뚝 일어선 진성의 삶과 무대가 펼쳐친다.
10일 방송되는 KBS2 설특집 ‘진성빅쇼 복, 대한민국’은 ‘보릿고개’ ‘태클을 걸지마’ ‘내가 바보야’, ‘안동역에서’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폭넓은 세대의 사랑을 받아온 진성이 긍정의 메시지와 시청자들에게 새해 복(bok)을 기원하는 뮤직 토크쇼이다.
앞서 KBS 설 특집 쇼는 지난 2021년 무려 2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시작으로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We’re HERO 임영웅’까지, 매년 두 자릿수의 시청률을 달성해 대한민국 대표 명절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진성빅쇼 복, 대한민국’을 통해 진성은 “그동안 이런 무대는 꿈도 꿔보지 못했다”라고 고백하며 혼신을 다하는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다. 진성은 이번 빅쇼를 통해 총 9번의 단독무대와 4번의 듀엣무대를 소화하는 동안 나이를 뛰어넘는 열정의 에너지와 겸손함 속에 후배들을 일일이 챙기는 배려심으로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여기에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댄스와 함께 선보여 객석을 뜨겁게 달구었다는 후문이다.
이 같은 진성의 열정에 MC 장윤정을 비롯해 정동원 김호중 이찬원 등이 파워풀한 무대로 힘을 보탠다. 진성이 스스로 어머니라고 부르는 장윤정과는 여러 예능을 통해 입증된 찰떡 케미를 또 다시 확인시키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토크를 선보인다. 또한 정동원 김호중 이찬원은 단독 무대와 진성과의 듀엣 무대까지 다양하게 소화하며 선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정동원이 할아버지와 진성의 인연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동원은 “옛날에 제가 전국노래 자랑에도 나가기 전에 저를 아무도 모를 때 축제장에 할아버지와 같이 갔었다. 그곳에는 항상 진성 선배님이 계셨다”라고 말하며 진성과 무명의 한 시절을 함께 하고 그곳에 할아버지가 지켜봤던 남다른 인연을 밝힌다.
이에 정동원은 “현재 진성 선배님과 내가 함께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면 하늘에서 할아버지가 보시며 뿌듯하게 생각하실 것 같다”라고 밝혀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는다.
무엇보다 이번 ‘진성빅쇼 복, 대한민국’은 40년 긴 무명과 혈액암을 극복하고 정상에 우뚝 선 진성을 통해 “괜찮아”, “다 잘 될 거야”(be okay)라는 긍정의 메시지와 시청자들에게 새해 복(bok)을 기원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어서 뜻깊다. 칠전 팔기 정신으로 버텨온 진성의 인생이야기와 부인 용미숙 여사와의 알콩달콩안 금슬이 공개되며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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