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나혼산' 불참 이유 "성대 수술 후 회복 중...성형수술 아님"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나혼자 산다' 녹화에 불참한 가운데 성대 수술 후 회복중이라고 직접 소식을 전했다.

박나래는 1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라고 명절 인사를 한 후에 자신의 상태를 알렸다. 

앞서 9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선 MC 박나래가 자리를 비운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나래 대신 박나래의 등신대 사진이 스튜디오를 채우고 있던 것. 전현무는 박나래가 목이 안 좋아 성대 수술을 하기 위해 녹화에 불참했다고 설명했다. 기안84 역시 박나래의 문병을 위해 연락했더니 벌써 퇴원을 했다고 덧붙이며 박나래의 근황을 덧붙이기도. 

이와 관련, 박나래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저는 괜찮음”이라며 “더 달리기 위해 잠깐 고치는 중입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형수술 아님..성대수술 후...지금은 퇴원해서 꾀꼬리로 진화 중”이라고 회복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글과 함께 게재한 사진에는 박나래가 환자복을 입고 핼쑥해진 모습으로 앉아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나혼자산다’에 함께 출연 중인 코드쿤스트는 “아프지 마요 누나”라는 댓글을 달며 쾌유를 빌었다. 

전현무 역시 “성대 안쓰럽다. 우린 어째 아파야 살이 빠지니. 이참에 푹 좀 쉬어. 말 절대하지 말고”라고 당부하며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박나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