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람 되고 싶다"..조세호, 올해 결혼 앞둔 심경 [Oh!쎈 포인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조세호가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어 조세호는 "올해는 청룡의 해라고 하는데 하늘로 승천하듯이 원하는 이들이 되는 해가 됐으면 한다. 설날이 되면 저는 부모님 댁에 가서 새해 인사와 세배를 드릴 것 같다. 예전엔 세뱃돈을 받았다면 이제는 세배를 드리면서 용돈을 드리는 나이가 됐다. 시간의 흐름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데 조카들 만나면 세뱃돈 주는 삼촌 모습 보여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장우영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새해 인사를 전했다.
10일 조세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채널 조세호’를 통해 구독자와 팬들에게 설 인사를 전했다.
조세호는 “함께해주심에 더욱 더 가치가 있고 뜻깊은 한 해가 시작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2월 구정이 다가왔는데 연초에 계획했던 일들이 잘 진행되고 계신지 궁금하면서 응원 보내드리고 응원에 감사할 수 있는 함께할 수 있는 한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세호가 대본 없이 10분 정도 논스톱으로 인사를 전했다. 그는 “작년에도 그렇고 여러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올해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올해는 채널 조세호를 오픈하며 인사를 드리게 됐다. 2만 5천 분들이 구독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편안한 웃음 지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 채널을 언제 오픈할까 고민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주먹 불끈 지어봤다. 우리가 열심히 해본다면 많은 사랑 보내주시지 않을까 싶다. 천천히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세호는 “올해는 청룡의 해라고 하는데 하늘로 승천하듯이 원하는 이들이 되는 해가 됐으면 한다. 설날이 되면 저는 부모님 댁에 가서 새해 인사와 세배를 드릴 것 같다. 예전엔 세뱃돈을 받았다면 이제는 세배를 드리면서 용돈을 드리는 나이가 됐다. 시간의 흐름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데 조카들 만나면 세뱃돈 주는 삼촌 모습 보여줄 것 같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올해 계획에 대해 “저는 책을 이번에는 읽어보자는 계획을 잡아봤다. 물거품이 되고 수포로 돌아가는데 이번에는 기필코 한달에 한권씩, 12권이라도 읽어보자는 마음이다”라며 “작년에 비해서 다소 체지방이 올랐다. 구정이 끝나면 다이어트 프로젝트 준비했다. 체지방을 낮출 수 있는 목표를 잡았다 그리고 채널 조세호를 열심히 해보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세호는 “작년에 시상식에서 상은 받지 못했지만 ‘유퀴즈온더블럭’ 통해서 많은 사랑 받았고, ‘홍김동전’이 많은 즐거움 드렸는데 아쉽게도 종영하게 됐다. 많이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멤버들과 재미난 것 준비 중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특히 조세호는 “요즘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부쩍 많이 한다. 일어나지 않은 것을 미리 고민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걸 좀 줄이려고 한다. 하루가 있음에 감사하고 좋은 시간 보내면 그게 행복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에 대한 기준점이 높아서 다다르지 못한 나를 원망했는데 기대치를 조금 낮춰서 충분히 보람을 느끼고 감사함을 느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세호는 현재 9살 연하 여성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